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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운행 중 각종 고속철도 전기설비 검측, 유지보수 정보로 활용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KTX(1편성)에 전기설비 고속자동검측 전용 검측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고속검측시스템은 KTX의 안전운행과 관련 '전기(전차선) '통신 '신호 분야에 관련한 상황정보를 검측장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하며,'팬터그래프의 집전상태·전차선 모니터링과 '접촉력·충격가속도 'KTX 열차무선 'KTX 고속신호 상태 등을 검측한다.
검측장비 본체는 고속철도 전용검측 KTX차량의 1호와 18호 객실을 개량한 전용공간에 설치하고, 검측장치는 동력차량 상부(지붕)에 설치한다.
기존 검측장치 1개소(객실 1호)에서 2개소로 늘려 양방향 고속검측이 가능하고, 전차선로 및 신호제어 검측시스템을 보완해 기능을 강화했으며 무선통신 검측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한다.
이번 고속검측시스템 구축으로 고속철도 전기시설물 상태에 대한 정밀측정과 분석이 가능해져 고속열차 안전운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승창 기술본부장은 "한국 고속철도 특성에 맞는 검측시스템의 지속적인 개발과 구축으로 고속철도의 유지보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며 KTX 안전운행에 이바지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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