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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사의 역사

나사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어 확실한 근거는 없으나 상당히 오래전부터 사용되고 있었다는 것이 관계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초기의 나사는 나무봉에 나선을 새긴 것으로 외경, 피치, 나사의 산형 등에는 큰 오차가 있었으리라고 생각 된다. 나사의 형태로써 공업용의 목적으로 쓰인 것은 Archimedes(기원전 212~287년)의 나선 펌프가 잘 알려져있다. 이것은 물을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옮기기 위한 것으로 관개 등에 사용되었다.
나사산을 가진 단체의 나사는 최초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건이 일정한 2매의 테이프를 환봉의 위에 감아, 1매를 벗겨 나사의 홈을 새김으로, 로마시대에 올리브를 빻는데 사용되었다.

선반의 원형은 기원 400년경에 나타난 것이라고 하지만, 당시는 선반으로 자르는 것보다 손으로 자르는 것이 용이하고 좋은 것이 만들어졌을 것 같다. 선제의 선반이 나타난 것은 기원 1000년경인 것 같다.

Leonardo davinci (1452~1519년)가 고안한 나사 깎는 기계는 이미 교환톱니바퀴의 사용이 의도되고 있었다. 처음으로 나사 자르는 선반을 제작한 것은, Bensson(벤숀)이고 1579년의 일이다. 푸리에 감겨있는끈을 작업자가 당기면 주 나사가 회전하는 좌측에 보이는 테이프상의 물건이 그 공작물이고 푸리의 직경을 변경함으로써 깎여지는 나사의 피치가 변경 된다.

1556년경 체결용 나사가 사용되기 시작된 것으로 생각되며, 이때에 이미 탭, 다이스가 사용된 것으로 생각된다.

이 시대에 스크류쟉키, 화폐제조용의 나사프레스, 천문학자 Gascoigne이 별의 간격을 측정하기 위하여 만든 마이크로메다 등의 주목할 만한 기기류가 만들어졌다 그 후 Maudslay가 1798년 전금속제의 나사를 내는 선반을 제작했다. 이것은 지금 런던의 과학박물관에 소장 되어 있다.

산업혁명이 진행됨에 따라 기계공업은 많은량의 볼트,너트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Maudslay의 동생이고 개량형 나사 가공하는 선반을 제작한 Whitworth(위트워어스)(1803-1887)는 당시 다수의 메이커가 생산한 나사를 조사하여 1841년 위트워어스 나사 규격을 만들어 정력적인 보급운동을 힘씀으로써 수년 내에 전영국공업계에 보급 되었다. 이것은 현재의 나사 규격 원조이다.


Arch medos의 나선 펌프	나사를 사용한 빔푸레스	LEONARD DAVINCI의 나사가공하는 기계

Besson의 나사가공하는 선반	Gascoigne의 마이크로메다	Maudslay의 나사가공하는 선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