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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관련 국제기구
앞에서 잠깐 언급한 미터협약은 1875년 5월 20일 프랑스 파리엣 17개국이 조인함으로써 국제적이 되었고, 현재 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이 협약에 가입하였으며 우리나라는 1959년 에 가입하였다.
이 협약의 내용을 실제 수행하기 위하여 BIPM(국제도량형국)을 파리 가까이 세웠고 이 BIPM의 유지에 필요한 비용은 미터협약의 회원국이 부담한다. BIPM은 CIPM(국제도량형 위원회)의 감독을 받으며, CIPM은 다시 CGPM이 관장하므로, 대부분의 주요한 결정은 CGPM이 하게 되어 있으며 이들의 임무 및 구성 등은 다음과 같다.
가. CGPM(국제도량형 총회)
CGPM은 미터협약의 모든 회원국으로부터 파견되는 국가대표들로 구성되며 현재 매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CGPM은 CIPM이 수행한 업무에 관한 보고를 받으며, 다음과 같은 임무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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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의 보급과 개선에 필요한 제반수단의 강구 및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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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측정학에 관한 새롭고 기본적인 결정결과 및 기타 과학에 관한 국제적 결정사항에 대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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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PM의 편제 및 개선에 관한 중요결정 의 채택
나. CIPM(국제도량형위원회)
CIPM은 18개의 회원국에서 한명씩 선출한 18명의 위원으로 구성하며, 적어도 2년에 한번씩 모이게 되어 있다. 현재는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다. BIPM(국제도량형국)
BIPM의 목표는 물리측정의 세계적인 통일을 기하려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다음의 임무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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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물리량 측정을 위한 기본표준과 척도의 설정 맟 국제원기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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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국가표준과 국제표준의 비교 및 이에 관한 측정기술의 국제적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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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물리상수에 관한 결정의 국제적인 조정
라. CC......(......자문위원회)
초기에는 BIPM의 활동이 길이와 질량 또는 이에 관련된 측정 연구에만 국한되어 있었으나, 뒤에 전기(1927)와 광도(1937), 전리방사선(1960)의 측정표준까지 확장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CIPM은 1927년 이래 몇 개의 자문위원회를 설치하여 왔다. 이 자문위원회는 경우에 따라 임시적일 수도 있고 영구적일 수도 있는데 단위의 정의나 변경 등 특별한 과제를 연구하기 위한 기관으로 그 연구결과를 CIPM에 보고하도록 되어 있는데, 현재는 모두 8개의 자문위원회가 있으며, 다음과 같다.
(1) CCE : 전기자문위원회(1927년 설치)
(2) CCPR : 광측정 및 복사측정 자문위원회(1971년 설치)
1933년 CCP(광측정자문위원회)가 설치되어 광도만 다루다가 1971년 CCPR이 되었다.
(3) CCT : 온도측정 자문위원회(1952년 설치)
(4) CCDM : 미터 정의 자문위원회(1952년 설치)
(5) CCDS : 초 정의 자문의원회(1956년 설치)
(6) CCEMRI : 전리 방사선 측정 표준자문위원회(1958년 설치)
(7) CCU : 단위 자문위원회(1964년 설치
(8) CCM : 질량 및 그 관련량 자문위원회(1980년 설치)
그 밖의 기구로는 ISO(국제표준화기구), IEC(국제 전기기술위원회), OIML(국제법정도량형기구), IUPAP(국제 순수 응용물리학 연맹) 및 IUPAC(국제 순수 응용화학연맹)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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