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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레스강의 내식성
Stainless강의 내식성은 그 표면에 형성되는 부동태에 의한 것으로서 사용환경이 이부동태를 유지하기 쉬운 조건에 있는가 아닌가에 따라 현저히 달라진다.
Stainless강은 일반적으로 산화성이 강한 환경에서는 귀금속보다도 우수한 내식성을 나타내며 타 금속재료에 비교하여 많은 부식환경에서 부동태하기 쉬운 특징을 가지고있다. 스테인레스강은 주로 Martensite계, Ferrite계, Austenite계의 계열로 분류되나 내식성 재료로서 중요한 것은 Ferrite계와 Austenite계이다.
1) Ferrite 계 Stainless강은 염화물 환경에서 Austenite계 Stainless강에 비해 응력부식 균열에 대한 감수성이 적기 때문에 석유정제장치 재료로서는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반대로 공식, 입계부식 또는 용접후 열 영향부가 입간부식을 받기 쉬운 결점이 있다. 이러한 결점은 Ti와 Mo첨가에 의해 상당히 개선된다.
2) Austenite계 Stainless강은 통상 산화성 부식환경의 경우 TP304를 사용하고 환원성 산에는 함 Mo 또는 함 Mo-Cu강인 SUS316,317 등을 사용한다. 용접등에 의한 열영향이 특히 문제가 되는 경우는 산화성 환경에서는 SS304L,321,347등의 저탄소강과 안정화강을 사용하고 환원성 분위기에서는 SS316,317L등의 사용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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