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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17-01-12 14: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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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제동(連續製銅)[continuous copper smelting]

정광에서 조동까지를 연속적인 조작으로 제련하는 프로세스. 실용프로세스로서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미쓰비시(三菱)연속제동법이 있다. 이 방법은 용련로(S로), 매트와 슬래그의 분리로(CL로), 제동로(C로) 및 정제로로 구성되는데, 통상 연속제동로로서는 전자3로(爐)를 가리킨다. S로는 돔형의 분사용련로에서 용융한 황화물(매트)과 용융한 산화물(슬래그)이 들어 있다. 노의 상부 중앙에 원료 등의 분사를 위해 관이 부착되어 있다. 랜스는 2중관으로 되어있고, 내관에는 구리정광(황동석 CuFeS2), 실리카(SiO2), 석회(CaO), C로에서 반복슬래그, 미분탄 등이, 외관에서는 산소농도를 40～50%로 부화한 공기가 공급된다. 이들은 두께 수cm의 비교적 얇은 슬래그상과 그 아래의 깊이 약1m인 매트상에 불어넣어지고, 구리정광 속 Fe의 대부분은 산화되어 FeO로서 SiO2나 CaO와 함께 슬래그상으로, Cu와 나머지 Fe는 황화물(Cu2S 및 FeS)로서 매트상으로 들어간다. 노 안의 온도는 1220～1250℃로 되는 미분탄 등의 비율을 바꿔서 제어한다. 또 생성되는 매트의 구리품위(매트 속 구리의 농도)는 65～70mass%로 한다. 산화반응에 의해 생긴 아황산가스(SO2)는 배가스와 함께 노 밖으로 유출되고 황산공장으로 회수된다. 생성된 슬래그와 매트는 연속적으로 노 밖으로 유출되고 다음 CL로로 보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