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10일, CRN 

미디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친환경 데이터센터에서는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그런 나쁜 사건 중에 상당수는 이미 센터 내에서 좀 더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부서의 경영진들이 만들어 놓은 시문서(試問書)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막 IT폐기물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를 논의하고 있는 중에 말이다. 

전기전자제품 폐기물은 영국에서의 폐기물 흐름 경향에 비쳤을 때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해마다 약 1,800톤(약 3백96만 파운드)의 폐기물을 방출하고 있다. 전자장비폐기물은 부차적으로 한 번도 가공되지 않은 물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이용가치가 있는 원천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 폐기물을 올바르게 취급하지 않게 되면, 독성과 발암성 물질과 같은 치명적인 물질을 방출할 수도 있다. 

2003년 유럽에서는, 전기전자장비폐기물 처리지침(WEEE)과 관련 있는 법령인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을 동시에 발족했다, 전기전자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극소화 시키는데 동의 했다. 전기전자제품의 재사용과 리사이클링의 증가는 매립지에 버려지는 IT폐기물의 양을 줄이고 있다. 

전기전자장비폐기물 처리지침(WEEE)에 포함되는 포괄적 의미의 장비들

전기전자장비폐기물 처리지침(WEEE)의 규제예외대상

생산자 -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차적으로는 제조자이며, 또한 전기전자제품(EEE)에 대한 재 브랜드(재생산)와 수입에 관여하고 있다 - 는 수입할 때의 자금조달, 취급방법, 그리고 전기 장비 폐기물에 대한 재생등과 같은 모든 것에 책임을 져야만 한다. 

또한, 판매자 - 전기전자제품(EEE)를 최종사용자에게 판매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그들에게는 어떻게 파느냐가 가장 중요한 일이다. 판매자는 소매업자, 도매업자, 우편으로 주문을 접수하고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사람을 모두 총칭 한다 - 는 소비자들에게 전자장비폐기물 처리에 대한 비용을 부과하지 않고 제공해야만 한다. 

영국에서는 2007년 1월2일, 전기전자제품 폐기물 처리지침(WEEE)에 대한 법안이 만들어졌다, 이 법안은 수정을 통해 2008년 1월1일 이후로 시행되고 있다.

2005년 8월13일 이후 마켓에 입점 시킨 제품, 즉 생산자는 공급하는 모든 장비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이는 양쪽간의(생산자와 최종사용자) 어떠한 조정이나 협의 대신에 반드시 생산자가 책임을 져야하는 부문이다. 

상기 마지막 문장은 소매상에게 중요한 사항이다. 왜냐면 ‘소매상’에게는 전기전자제품 폐기물 처리지침(WEEE)을 상기해야 할 어떠한 의무도 없기 때문이다. 소매상들이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사용자들은 단순히 법령을 위해 필요조건으로 접촉하는 대상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매상의 의무는 오로지 소비자(사용자)들을 위한 것뿐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이런 비즈니스관련 내용들은 해보고자하는 의욕만을 가지고는 어려운 일이다. IT폐기물에 관해 그들(생산자나 판매자)이 무엇을 할 수가 있지? 또한 그들(생산자나 판매자들)은 그것을 가볍게 토스해서 완전히 떠넘길 수도 없다. 

비즈니스는 어느 쪽에서든지 순환되어야 한다. 각각의 ‘생산자’ - 오리지널 제조자이거나 혹은 수입업자 -에 의해 개별적으로 만들어진 장비는 그 안에 서비스가 담겨져 있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이는 전적으로 사용자에게만 주어진 불리한 조건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며, 완벽한 처분에 대한 담보물이기도 하다. 

이것은 그동안 거짓말만 해온 소매상들 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소매상은 일을 처리하는 시점에서 신용을 쌓을 수 있으며,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서 청구를 할 수도 있다. 

데이비드 갈톤-펜지는 Zycko에서 그룹 판매이사로 재직 중이다.